오늘의 구글 로고 – 이준섭_흰소

구글링을 하러 갔다가 낯익은 소 그림이…

이중섭의 흰소를 구글 로고로 변형시킨 것이다.사실 이준섭 화가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어렸을 때 엄마가 주신 엽서 한 장으로 오빠랑 서로 갖고 싶다고 싸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엽서가

바로 이 그림 ‘싸우는 소’ 뭔가 멋지다고 생각했는지 계속 싸워서 결국은 내 책상에 넣어뒀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김홍도보다 이준섭의 그림이 더 멋지다고 생각했다.그런 이중섭의 생일을 기념해(96주년) 오늘의 로고로 채택!

바로 이 하얀 소를 변형해 로고로 만들었다.정말 멋진 것 같아.뭐 미술 교과서에 많이 실려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명함의 극적인 효과와 역동적인 어떻게든 하는 소리는 많이 들었을 거야.그래서 그런지 그냥 보면 다이나믹하고 뭔가 그냥 멋있어!그림이 멋있으면 좋겠고, 술은 맛있으면 좋겠고.(신의 눈물 그정도…)

가족과 비둘기

황소, 어쨌든 어렸을 때부터 그냥 좋아했던 화가의 그림이 구글에서 튀어나와 기뻐 속삭여봤다. 마티즈 그림으로 패션하다 많은 브랜드… 그럼 국내 디자이너분들은 이준섭 그림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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