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 겨울 이야기

크리스마스 주간이 되면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포스팅할까 하는 충동이 생깁니다.오늘 준비한 곡은 조광우가 1995년 11월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의 ‘겨울 이야기’입니다.

이 곡은 서정적인 가사와 로맨틱한 멜로디로 지금과 같은 겨울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이 곡이 수록된 2집 ‘Memory’는 비공식 추산 320만 장, 공식 214만 장가량의 매출액을 올리며 비공식적으로 한국 역사상 가장 잘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겨울이야기>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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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잊을 수 없는 겨울 이야기가 있어.그 이야기 속에는 두 여자가 나와 추억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cafe도 있고, 지금도 나는 너를 사랑했고, 모두 신났던 축제 그날, 그녀가 나를 이끄는 그곳에는 아주 작고 어린 소녀가 나를 보며 메리-크리스토마스 웃고 있었다.기억나세요? 우리의 사랑을 그때는 서로의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만 하얀 눈이 내린 그날의 키스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너를 가지려던 나의 꿈은 눈 속 어딘가에 묻혀 우리 셋이 함께한 그날의 party는 세상 어느 곳보다 따뜻했다.돌아오는 길에 너의 뜨거운 키스에 나는 하늘을 날아가서 안녕이라고 돌아본 내 머리 위에는 어느새 하얀 눈이 내리고 있었던 기억이 있나요? 우리의 사랑을 그때는 서로의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만 하얀 눈이 내린 그날의 키스를 기억하고 있습니다.나는 아직 너를 잊지 못하고 지금도 이 길을 혼자 걷고 있는데 너는 지금 어딘가에서 내가 아닌 누군가를 사랑.. 사랑하고 있을까?

과거에 사랑했지만 현재는 남의 여자가 된 그녀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네요…. 가사에 두 여자가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삼각관계인줄 알았습니다.사랑하는 여자가 이끄는 곳에 작고 어린 소녀가 있었어요.그녀의 딸 같아요.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이혼인가?그런데 기혼자가 아니라 돌싱남과 돌싱녀 같아요.서로의 아픔이 있는 남녀였으니까요…이혼남이 이혼녀를 사랑했는데 그녀가 다른 남자와 재혼해버린 것 같아요.”에~~ 서로 사랑했다면서…조금만 힘내!!닭 쫓는 개 신세를 지고 말았네요.죄송해요. 분위기 있는 곡을 해석해놔서…조광우, 조동달.조광우는 판소리의 대가 조동달 씨의 아들입니다.그 영향으로 조광우도 처음에는 국악예고에서 국악을 공부했습니다.외국 음악을 접하고 국악을 그만둔 후 Bee Gees와 같은 가성창법을 이용하는 록밴드나 가성을 사용하는 흑인 음악을 접하고 나만의 가성창법을 만들어 냅니다.판소리를 평생 하면서 살았던 아버지는 남자들이 여자 같은 창법으로 부른다고 해서 많이 말렸다고 합니다.다음은 뮤직비디오입니다.가수 김범수가 조광우의 <겨울 이야기>를 <Memory>라는 제목으로 2020년에 리메이커했습니다.그 뮤직비디오 영상에 조광우 노래를 붙인 거예요.이 곡은 또 2003년에는 전지현이 올림푸스 모델로 활동할 때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전지현의 상대역은 태사자 박준석이라고 합니다.1분 정도 되는 광고입니다. 광고라서 Pass하셔도 됩니다.오늘은 차가운 겨울에 감상하기 좋은 곡 조광우의 ‘겨울이야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곡의 해석은 제가 이 곡을 들으면서 느낀 점입니다.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날이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감사합니다。겨울이야기 Part2 아티스트 조광우 발매일 2016년12월23일겨울이야기 Part2 아티스트 조광우 발매일 2016년12월23일겨울이야기 Part2 아티스트 조광우 발매일 2016년12월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