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찍어봤자 군데군데 하얀게 있대, 뇌경색이래. 그래서 아스피린을 먹는다.
신경 방사선학의 미국 조널
위의 그림처럼 군데군데 하얀 것이 보이면 아스피린을 먹고 있습니까? 저는 혈관성 치매가 강력한 것이 의심되거나 위험 인자가 너무 많거나 하지 않으면 첫 번째 혈압 조절을 권합니다. 그리고 불안하시면 아스피린이 아니라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라는 약을 처방합니다. 2000년도 초중반까지 스타틴은 잘 처방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콜레스테롤이 높은 분들만 처방을 받았어요.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 스타틴은 매우 중요하고 훌륭한 약이 되었습니다. 이 약을 통해서 과거에는 LDL이라는 콜레스테롤을 13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현재는 뇌경색 환자에게는 기준점이 없습니다. 100 이하, 70 이하라는 말이 나왔는데 지금은 그냥 최대한 낮게가 기준입니다.
뇌졸중 연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의 홍 교수가 스타틴과 뇌졸중 관련 연구를 정리한 논문인데, 파브르스타틴, 즉 스타틴이 더 좋은 쪽에 모든 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중등도, 사망률, 기능의 회복 등 스타틴을 사용하는 것이 좋았다는 것입니다.콜레스테롤이 정상인데 그 의사는 고지혈증 약을 계속 쓰고 있네.아니면 고지혈증 약을 굉장히 많이 쓰시네요. 라고 하면 주치의가 잘 치료해 주고 있다고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스타틴은 위 그림과 같이 많은 일을 합니다. 염증 감소, 혈전 조절, 혈관 기능 회복, 혈관 생성, 산화 스트레스 억제.. 드물게 유발되는 당뇨병이 두려워 멈출 필요가 없습니다. 유지해주세요. 스타틴. #전주신경과 #채윤주신경과 #전주뇌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