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은 효과적인 마취 법으로서 이용되고 있는 시점에서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프로이트 정신 분석론이 등장하고, 최면은 한동안 무시당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군인들은 전쟁 신경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최면이 사용되고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정신 분석 법은 1년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지만, 최면술은 단기간에 완치했기 때문이다미국의 심리학자 클라크, 하루는 전쟁 신경증 환자 치료의 토대로서 “최면과 피 암시성”이란 책을 쓰고 최면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했다클라크·하르의 제자였던 밀튼·에릭슨은 기존의 전통적 최면에서 탈피해서 대화를 하면서 최면에 빠진다”간접적 최면(에릭손 최면)”을 고안한 그는 논문에 따르면, 우리의 일상 의식은 일반적인 현실 인식의 상태와 부분적인 트랜스의 미세한 역학의 사이의 흐름에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행동에 무관심한 모든 순간에 트랜스가 발생하지만 일상에서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으로 판단하고 최· 몬 상태로 인식할 수 없다”이라며”피최면자들이 대화의 몰입을 통해서 최면에 빠지는 이유를 설명한 이후 1958년에 미국 의학 협회에서 최면의 유용성을 공식 인정하고 최면이 과학적으로 인정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