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 선생님 선물용 키보드 준비 완료! (FEKER DIY98)

어제 많은 비가 와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다.다음 주에 출근할 때 긴 팔 옷을 입고 출근해야 할 것 같다.아침, 순환 재택 근무의 시작, 메일 수신 상자를 열어 보니 계약 T/F에 올랐다고 한다.하아~ 새로운 업무 때문에 병원 신세를 졌지만 이놈의 SLA업무도 병원의 뒷바라지를 원인의 하나이지만, 대체 인력이 없다는 변명은 없는 변명으로 올해도 SLA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20년여 해온 것이어서 머리가 아플지도 모르지만, 맛에 까다로운( 나쁜 말로 파와하라을 함)고객을 상대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이미 숨이 막히다.치료 3년째, 부딪혔는데 보지 않으면!”20년 초부터 키보드에 취미를 갖게 되었으니 이제 3년째에 들어갔다.3년째인데 아직 10만원 이상의 고~오류 급진 키보드를 쓴 적이 없지 않나!!!아이러니다 ww자, 조만간 회사에서 사달라고 하니 이 기회에 좋겠다~는 키보드를 한번 쓰고 볼 기회는 있을 것이다.8월의 진료 때 선생님에 키보드 하나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그로부터 어떤 키보드가 좋을지, 어떤 스위치가 좋을지, 어떤 키 캡이 좋을까…이래봬도내가 쓰는 것보다 더 고심 끝에 고른 키보드는???지난 게시물에 올린 FEKER DIY 98.그리고 스위치는 아무래도 기계식 키보드는 처음 접하는 것 같아서 게트론 적축 Pro V2로 결정했고 남은 건 키캡이었다.테스트 완료된 RUDY라는 키캡을 장착해 드릴까요?박스만 열어 본 ARTIC라는 캡을 장착하고 드릴까요?서비스 페이사 작업이 끝난 PBT키 캡에 도색을 한 키 캡에서 장착할까요?아내의 최종 선택은 ARTIC키 캡!확실히 내가 봐도 RUDY키 캡과 색깔의 조합이 좀 가볍게 보였다.게이트론적축ProV2를끼우고키캡을끼우고타건테스트···흠……..뭔가 아쉽구나.팩토리 윤활된 게이트 론 적축 Pro V2의 부드러운 느낌은 매우 좋지만 뭔가 “아~이런 느낌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를 쓰나!”다는 그런 느낌이 게이트 론 적축 스위치는 부족한 것처럼 보였다.그렇다고 키 압력이 높은 것은 부담이 될지도 모르고…이래봬도그러네, 이걸로 가!AKKO오션 블루 스위치.키 압력은 45gf에서 게이트론적 축과 같지만, 윤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 선택 스위치의 걸림은 덜하지만 그래도 리니어 타입보다는 뭔가 바뀐 느낌. 다만…내가 사놓은 AKKO오션 블루 스위치는 90개, FEKER DIY98에 필요한 스위치 수는 98개.어쩔 수 없이 키패드 수 11개는 게이트 론 적축 Pro V2에 가서 나머지 87개는 AKKO오션 블루에 가자!최종 결정 후, 알파벳 키 캡은 한글 글씨 작업이 필요하므로 제외하고 나머지 키 캡은 모두 넣어 올렸다.영문이 각인된, 즉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한글 글씨 작업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테스트를 하다 보면 3개월 정도 사용하면, 래커가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했다.결국 측면에 한글 글씨/모음 레터링 작업을 하는 것이 내구성 면에서 좋은 것 같았다.레터링지는 ” 붉은 “에서 판매한 키보드용 글씨 용지를 사용했다.사실상 키보드용 글씨 메모는 빨간 제품만 없다고 봐야 한다.투명 스티커가 되는 것도 있지만… 그렇긴미관 상영~ 보기 안 좋은 거 아니라 PBT키 캡의 건조한 느낌을 못 느끼기도 한다.최대한 높이를 맞춰 작업을 했더라도 수작업인 이상 100% 높이를 맞출 수는 없었다.검정, 흰색 레터링 종이를 모두 구입했기 때문에 흰색 키캡에는 검정을, 차콜색 키캡에는 흰색을 사용했다.남은 숙제는 저 레터링의 결과물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마스킹테이프작업을하려면키캡에잘린자국이남게되어미리재단하여붙이는것도어려움…···그렇구나~그라츄~그라츄~레진 키캡을 만들면 알리에서 구매한 실리콘 키캡 몰드를 활용하면 딱이겠다!R4, R3, R2, R1열마다 1개씩 잘라낸 후 도색이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고,이렇게 레터링 작업을 마친 키캡을 실리콘 몰드에 넣고 무광 클리어 작업을 하면 딱이다.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Fn키와 조합해서 사용할 Home, End차콜 색의 키 캡 2개를 포함 총 30개의 키 캡 코팅(?)작업을 완료했다.반 채광을 하려고 했는데, 무광 클리어 래커 페인트로 2회 도포.흰색 키캡은 빛의 각도를 잘 맞추면 도색한 흔적이 보이는데, 겉보기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차콜 키캡은 외형이 뚜렷하지만 보호 목적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 RUDY 키캡에 반광 락카 도료로 테스트를 해봐야 해.코팅 및 건조를 마치고,레터링&코팅 작업을 마친 키캡을 모두 장착했다.기본 영문 각인 색과 달라 아쉽긴 하지만 한글 각인이 필요하다는 가정 아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없는 것보다는 낫다.파파고 도움을 받아 만든 한글 매뉴얼도 출력해서 넣고, 복싱 완료!이번 주말에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돼. 기뻐하는가··· 두근두근 하네요10월 2일 원 달러당 1,441원이던 환율이 오늘 보니까 1,428원으로 13원 떨어졌지만, 높아진 환율 때문에 개미에서 물건을 사는 것이 좀 부담이 됐다.ARTIC키 캡이 매우 좋고 한세트 추가로 사서 보관하고 놓으려고 했지만… 그렇긴 뭔가 더 떨어지면 사느냐, 아니면 광군제 행사 때 필요한 것을 쇼핑 바구니에 넣어 두고 사든가 해야 할 것 같다.그런데 내일 춘천 센터 자산 실태 조사 때문에 출입 등록 결재를 올렸으나 합의하는 담당자가 메시지를 보내도 답장이 없네… 그렇긴#FEKER_DIY_98#AKKO오션 블루 스위치#하남 마리 정신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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