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밤비엥서 한국인 관광객 1명 사망, 4륜구동 배기카 타고 사망..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여돌씨입니다.현지시간 1월 3일 오후 라오스 밤비엥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사륜구동 오프로드 차량인 버기카를 타고 사망했습니다.사고가 난 곳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160km 떨어진 시골 마을로 버기카와 짚라인, 카약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구글 지도
현재 외교부는 현지 공관에서 사고 현장에 영사를 급파해 필요한 영사의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또한 현지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고 경위
사고와 관계없이 한국인 여행객이 현지 한인 여행사를 통해 라오스 여행사 소유의 배기카를 대여했고, 현지 시간으로 1월 3일 오후 달리던 배기카가 갑자기 도로를 떠났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이 사고 원인 조사를 하고 있는데 현장 사진을 보면 바퀴가 빠졌는데 바퀴가 빠져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현지 여행사가 안전사항에 대해 제대로 공지를 했는가?안전조치가 제대로 되어 있었나? 조사 중이며 가능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버기카 사고 예방 수칙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사륜구동 버기카를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100% 안전이 보장된 액티비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오프로드 길을 걷다 보면 차량 고장이 잦고 무엇보다 험난한 길을 달리다 보면 차량이 부딪혀 충격을 받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은 액티비티입니다. 믿을 수 있는 현지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우선 가이드 및 업체 안전교육 이수 후 주행안전모 착용 운전 중 뒤로 젖히는 등 운전에 방해가 되는 행동금지 임의 레이싱, 추월, 이탈 등 금지 과속 절대 금지 (코너에서 절대 서행) 험로에서는 절대 서행여행자보험 가입(예방은 아니지만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필요) 라오스 활동 사망사고 사례
2019년에는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3명이 짚라인 토르를 타다가 2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당시 중간기착지의 나무받침이 부러져 3명이 추락한 사건입니다..아래는 당시 뉴스화면입니다..
출처: sbs
동남아 여행 시 액티비티를 하다가 사고가 나서 사망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액티비티를 한다고 다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니고 하고 싶은 분들을 막을 수는 없지만 액티비티를 할 때 적어도 안전수칙은 지켜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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